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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利西達斯(上)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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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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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다스[上]

利西達斯[上]

아이리시 해협 에서 물에 빠져 죽은 벗을 애도하는 노래

在這首輓歌中悼念一位墜入愛爾蘭海峽的友人

하지만 다시 한 번 시도해 보련다, 월계나무여 그리고 검은 살결에 상록의 덩굴을 입은 은(銀)매화꽃이여, 다시 한 번  그 덜 익어 떫은 열매를 따기 위하여 나는 왔노라.어쩔 수 없이 이 손가락으로, 이 손가락으로 거칠게 무르익은 때가 이른 잎을 마구 뜯으련다. 쓰라린 억압과 비통한 사건이 억지로 내게 자연의 계절을 혼란스럽게 하나니 리시다스가 죽었기 때문이다.

然而再一次,噢汝月桂樹,再一次汝褐色的桃金娘,和永不枯涸的長春藤,我來採摘你生澀粗糙的漿果,被迫用粗魯的手指,在醇熟之前將你的葉片揉碎。辛酸的剋制,悲愁的寶貴因由,迫使我擾亂自然的節奏:因利西達斯死去了,死在盛年之前,

젊은 리시다스가 한창 나이를 앞두고 죽어, 이제 그와 겨룰 사람은 없으니 리시다스를 위하여 노래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리시다스도 노래를 읊었고 수준 높은 시를 썼다. 그러니 우는 사람도 없이 물의 널(棺)을 떠다니게 해서는 안 된다. 눈물의 노래로 갚음을 하지 않고 눈물을 마르게 하는 바람의 손에 내맡겨서는 안 된다.

年輕的利西達斯,未曾離開他的友伴:誰不爲利西達斯歌唱?他知道他要歌唱,他修築崇高的韻。他不能漂浮於水質的棺槨之上,無人悲泣,或者混淆於炙熱的風,而無甜美悅耳的眼淚迴應。

노래하라 시의 여신들, 주피터 신의 옥좌 아래 솟는 성스러운 샘을 관장하는 뮤즈들이여, 울려라, 소리 높이 악기를 켜라. 사퇴하지 말라, 사양하지 말라.

那麼開始吧,從朱庇特的寶座下涌起的神聖泉眼的姊妹們,開始吧,有幾分響亮地撥掃弓琴。

 詞 匯 學 習

월계:桂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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