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前位置

首頁 > 語言學習 > 韓語學習 > 韓國文學廣場:西拿基立的覆滅 — 雜詩

韓國文學廣場:西拿基立的覆滅 — 雜詩

推薦人: 來源: 閱讀: 1.74W 次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ing-bottom: 75%;">韓國文學廣場:西拿基立的覆滅  — 雜詩

앗시리아 인들은 이리떼처럼 내려와 양떼에 달려들고, 그 군대는 주홍빛과 황금빛으로 빛났었다. 그들의 차의 번쩍임은 바다 위에 뜬 별빛 같았고, 그때 푸른 파도는 갈릴리 깊은 바다에 밤새워 몸부리쳤었다.

亞述人來了,像狼撲羣羊,盔甲迸射着紫焰金光;槍矛閃爍,似點點銀星俯照着加利利波光浪影。 

석양 에 빛나는 깃발로 장식한 군대는 여름날 짙푸른 나뭇잎처럼 싱싱하게 보였고, 하루아침에 시들어 흩어진 군대는 가을날 누렇게 빛 바랜 단풍잎처럼 보였다.

日落時,到處是人馬旌旗, 像夏日茂林,綠葉繁密, 天一亮,卻只見屍橫遍野, 像秋風掃落的滿林枯葉。 

죽음의 천사가 질풍에 그 나래를 펴고 지나가며 적의 얼굴에 죽음의 입김을 뿜으면, 사자의 눈은 감겨 싸늘히 식어가고 그 심장은 크게 한번 고동치고는 영원히 고요해졌다!

天使展翅,把陣陣陰風吹向來犯之敵的面孔;心房猛一跳,便永遠靜止!

쓰러진 군마는 콧구멍을 한껏 벌렸으나 그 긍지에 찬 입김 솟지 않고 헐떡이던 거품은 풀 위에 뿌옇게 놓였나니,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의 물안개처럼 시리다.

戰馬倒地,張開的鼻孔裏再也噴不出得意的鼻息;吐出的白沫還留在地下, 冷得像撲打岩石的浪花。

그곳에 기병은 몸을 비튼 채 창백히 쓰러졌다. 이마 위에는 이슬이, 갑옷에는 검은 녹이 슨 채. 진지는 쥐죽은 듯 고요했고, 군기만이 외로이 창도 솟지 않고 - 나팔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慘白,拘攣,躺着那騎士,眉頭凝露,鐵甲鏽蝕,營帳悄然,殘旗猶在, 槍矛不舉,號聲不再!

앗수르 과부들의 목메인 울음소리 드높고, 우상은 바알의 신전에 부서졌다. 이교도의 군대는 창에 의하여 꺾이지 않았으나 하느님의 눈초리에 눈처럼 녹았다.

亞述的遺孀嚎啕揮淚,太陽神廟宇裏金身破碎;何須用刀劍,上帝只一瞥,異教徒威風便消融似雪!

 詞 匯 學 習

양떼:羊羣 。

삼촌은 양떼를 우리로 몰아넣으셨다.

叔叔把羊羣趕進了羊圈裏。

 點擊查看更多此係列文章>> 

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