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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愛羅斯•特蘭諾斯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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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韓國文學廣場:愛羅斯•特蘭諾斯 — 雜詩

여자는 남자를 두려워하며, 왜 이 남자를 선택했는가 하고 항상 의아해 한다. 매력 있는 남자의 마스크를 보아도 눈에 띄는 것은 서슴없이 남자를 거부하는 이유뿐.

她懼怕他,並願意永遠要命中註定地選擇他;她滿足於他那吸引人的外表,沒有理由拒絕他;但她的滿足和懼怕沒有與歲月俱下,已慢慢拔之於無泡抹的堤壩。

하지만 여자가 무엇을 두려워하든 무엇을 보든 비록 남자를 잃고 홀로 살아가며 천천히 거품 하나 뜨지 않는 '늙음'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는 것보다는 나은 것.

這時,即使她迷失了他。有一種模糊的黠獪,使她有動力去傾聽他,還有一種不願被背叛的愛,但這背叛見諸於他。

예전에는 남자의 마음을 탐지 하는 능력 도 있었건만 둔하고 멍청해 버린 총명함과 남자는 배반자라는 사실을 알면서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랑'의 틈새에서 이제는 여자의 긍지마저 버리고 여자를 타이르게 되어 자기만 희생하면 된다는 이유로ㅡ그래서 남자는 무엇보다 대장부로 생각하며 느긋하게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處在兩者之間,她幾乎驕傲地卸壓好象是她獨自的代價-他看到的是他不會被迷失,她在顧盼於他。

넓은 바다와 고목(古木)들의 감촉이 남자들을 에워싸고 매혹 한다. 보는 것 전부를 감싸는 전통이 마음을 끌어당겨 안심시킨다. 남자의 말에 대한 여자의 의심은 전부 일상의 생활을 환히 아는 여자의 생각으로 둔해지고 이윽고 편견조차 천천히 뒷걸음질치며 사라진다. 그리고 여자는 남자를 힘껏 붙든다.

大海和蒼林的感能,包裹和吸引着他。依例,一切所呈陶醉和慰藉着他,對他的言辭的所有疑竇。隨着她知悟而生鏽,她知道偏見被推延和滲漏,她仍栓固着他。

나뭇잎이 떨어질 무렵 여자의 당혹감 의 천하가 시작된다. 해안을 때리는 거센 파도 소리가 여자의 착각에 대한 만가(輓歌)를 연주한다. 정열이 생기고 그리고 죽은 그 집에 여자는 남몰래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살고 도시도 항구도 곳곳마다 집에만 있는 여자에 대한 화제로 꽃피운다.

那片落葉如飛翮,爲她的惶惑被統治舉行典禮,她幻覺的輓歌,被擊打的聲浪迴響起。家,激情在那裏生亡,變成堪讓她隱藏,在城鎮和港口邊的地方,顫動被亙隔。

우리는 이마를 두드리며 이유를 안다는 표정으로 그럴 듯한 사건의 진상을 사람들에게 말한다ㅡ마치 어느 집의 이야기가 옳게 말해지고 말해야 할 것인 것처럼. 여자의 눈에 비친 것과 곁눈질로 본 것들을 우리는 친절한 베일로 가리지 않는다ㅡ 마치 여자가 본 것, 보고 있는 것, 보게 되는 것들을 밖에서 모조리 읽고 있기나 한 것처럼.

我輕拍着前額講給你們,這個故事可能的樣子,好象那座房子裏的故事已被告知,還有它可能的樣子。我們將剝去慈善的面紗,看待她的和那些我們所見的之差,好像我們猜測到已然的她,或是現在的,再或是將來的樣子。

그렇다고 우리는 누구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모름지기 신과 투쟁해 온 자는 사람의 소문 따위에 귀 기울이지 않고 신이 주는 것을 그저 받기만 할 뿐ㅡ 비록 그 선물이 부셔지는 파도와 변해 버린 매일 보던 나무와 그보다도 맹인이 잽싸게 달려 가는 바다에 가는 계단과 같다고 하더라도.

這樣我們並沒有害人,因爲他們,——上帝保佑已經努力嘗試,聽不到我們的述陳——載荷着上帝之賜雖然那可能象波浪碎成粉齏,或象一棵變化了的熟悉的棠棣,或象一個通向大海的樓梯,那裏的盲目已被壓制。

韓國文學廣場:愛羅斯•特蘭諾斯 — 雜詩 第2張
 詞 匯 學 習

의아하다:驚詫 ,驚訝 ,奇怪 ,詫異 ,懷疑 ,驚異 ,訝異 ,驚疑 。

그가 일등을 차지한 것은 너무 의아하다.

他得了第一,真是太令人驚訝了。

韓國文學廣場:愛羅斯•特蘭諾斯 — 雜詩 第3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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