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前位置

首頁 > 語言學習 > 韓語學習 > 韓國文學廣場:消沉:一首頌歌① — 雜詩

韓國文學廣場:消沉:一首頌歌① — 雜詩

推薦人: 來源: 閱讀: 1.5W 次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ing-bottom: 75%;">韓國文學廣場:消沉:一首頌歌① — 雜詩

어젯밤 나는 보았습니다, 초승달이 하현달을 껴안고 있는 것을; 두렵습니다, 두렵습니다, 선장님! 우리는 끔찍한 폭풍을 만날 것입니다.

昨夜,深夜,我看見新月將殘月攬入臂膀。我怕,我真怕,親愛的船長。我們會有一場致命的風暴。

아! 저 웅장한 옛 담시 패트릭 스펜스 경을 지었던 그 음유시인이 날씨에 밝다면, 이 저녁은, 지금 이다지도 고요하지만, 바람이 휘젓지 않고 그냥 지나가지는 않으리;

好吧,若那遊吟詩人善感天氣,他譜寫帕垂克.斯賓塞爵士古老莊嚴的歌謠,這個夜晚,此刻,風無法驚動的沉寂;

그 바람은, 저기서 나른한 조각구름을 만드는 바람과, 차라리 소리나지 않는 편이 나을 이 에올리언 류트의 현을 긁으며 신음하는 맥없이 흐느끼는 통풍보다는, 더욱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니까.

難以維繫,這裏的風更強烈地將那處的雲朵撕成一道道粗糙的碎絮,或如鈍鬱如啜泣的氣流,悽吟撥掃在埃厄洛斯的魯特琴琴絃上—它能啞默該多好。

보라! 겨울처럼 빛나는 초승달을! 그리고 도깨비불에 뒤덮여서, (빙빙 도는 도깨비불에 뒤덮여 있으나 은빛 실이 둥그렇게 테두리를 하고 있는) 비와 휘몰아치는 폭풍의 도래를 예고하며, 하현달이 초승달 무릎 속에 있는 것을 나는 본다.

瞧啊!新月閃爍冬寒之輝!而幽熒的光在四周延蔓,(這遊溢的幽光鋪展卻被一根銀絲環擁並鑲邊;)我看見殘月在她的懷中,預示即將到來的暴雨與狂風哦!

아! 바로 지금 돌풍이 부풀어오르고, 비스듬히 내리치는 밤 소나기가 세차고 황급히 몰아쳤으면!

而就是此刻勁風鼓涌,傾斜夜雨嘈雜迅疾地馳來!

韓國文學廣場:消沉:一首頌歌① — 雜詩 第2張
 詞 匯 學 習

돌풍:颮風 ,疾風 。

월드컵에서 아프리카의 검은 돌풍이 드세다.

世界盃賽上颳起一股黑色的非洲疾風。

韓國文學廣場:消沉:一首頌歌① — 雜詩 第3張
 點擊查看更多此係列文章>> 

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