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文學廣場：明天，明天，再一個明天 — 雜詩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쉬지 않고 하루하루 종종 걸음으로 소리없이 다가가고, 지나간 날들은 어리석은 자들에게 티끌의 죽음으로 돌아가는 길을 비추어 왔구나. 꺼져라, 꺼져, 덧없는 촛불아!

明天，明天，再一個明天，一天接着一天地躡步前進，直到最後一秒鐘的時間；我們所有的昨天，不過替傻子們照亮了到死亡的土壤中去的路。熄滅了吧，熄滅了吧，短促的燭光！

인생이란 기껏해야 걸어다니는 그림자, 잠시 주어진 시간 동안 무대 위에서 뽐내고 으시대지만

人生不過是一個行走的影子，一個在舞臺上指手劃腳的拙劣的伶人

그 시간이 지나면 영영 사라져 버리는 가련한 배우, 그건 백치가 지껄이는 이야기, 요란한 소리와 노여움에 가득 찼지만 뜻이라곤 아무 것도 없다.

登場了片刻，就在無聲無臭中悄然退下；它是一個愚人所講的故事，充滿着喧譁和騷動，找不到一點意義。

 詞 匯 學 習

기껏해야：充其量 ，頂多 ，最多 ，大不了 。

기껏해야 사천 원 정도 드는데 그냥 택시 타고 가자.

大不了也就四千韓元，我們就打車去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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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