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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雨天的念想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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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韓國文學廣場:雨天的念想 — 雜詩

비 오는 날의 상념

雨天的念想

창밖은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데.빗소리를 듣는 이들은 한 무리 또 한 무리 바뀌기만 한다.수많은 미세한 부분들은 무시당하기 쉽다.

雨仍在窗外下着,聽雨的人,換了一茬又一茬。許多細微處易被忽略。

이 세상의 소리는 수없이 많고 많지만 세세하게 빗소리를 가려듣는 이는 많지 않다.은연중에 옮겨 다니는 소리는 날더러 어느 고인을 떠올리게 만든다.

這世界聲音無數,細細辯聽雨聲的人不多,暗中移換的聲音。讓我想起一個故人,

일방적인 상념에 내 눈시울이 약간 젖어든다.기억 저편의 어느 가을비가 어느새 소환되어 이 시각 빗소리와 뒤섞여버린다.

單向的念想,我的眼框有點溼潤,那一場記憶中的秋雨被喚醒,夾雜在此際的雨聲中。

한낱 일방적인 행위이니라.감상도 빗소리도 모두 그러하다.무익하고 무효하며 심지어 무의미하기조차 하다.

一種單向行爲,感傷也是,雨聲也是,無益的,無效的,甚至無意義。

 詞 匯 學 習

감상:感傷 ,傷感

그녀는 떨어지는 낙엽에도 감상에 빠진다.

她就算看到落葉也會陷入傷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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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