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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聲】韓國文化中“梅花”和“桃花”各有什麼不同意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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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聲】韓國文化中“梅花”和“桃花”各有什麼不同意義?

매화꽃과 복숭아꽃의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분명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매화는 꽃잎 모양이 둥글고, 꽃대가 없습니다. 복숭아 꽃의 경우 꽃잎 끝이 뾰족하며 꽃대가 짧습니다.

梅花和桃花長相相似。但是仔細觀察的話,還是有所差異。梅花呈圓形,沒有花莖。桃花的花瓣尖,花莖短。

우리나라 무속·민속에서 전해지는 의미도 전혀 다른데요. 매화(梅花)는 사군자의 하나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 주는 ‘눈 속의 꽃’입니다. 봄이 다가오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게 바로 매화꽃이기 때문인데요.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다해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 정신의 표상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반면 복숭아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인 과수로, 악귀를 쫓을 뿐만 아니라 열매는 신선이 먹는 불로장생의 선과(仙果)라 여겨 주술적인 나무로 신성시해왔습니다.

在傳說裏兩種花的含義也完全不同。梅花是四君子之一,最先告知春天消息的“雪中的花”。春天來臨之際,在寒冷的冬天裏最先開花的就是梅花。戰勝寒冷也被認爲是不屈於不撓的書生形象。相反,桃樹是原產於中國的果樹,不僅能驅除惡鬼,果實還被認爲是神仙吃的長生不老果,一直被認爲是仙樹。

지난 10일 대중에 활짝 열린 청와대 국민개방 행사에서는 74명의 국민대표단이 매화꽃다발을 들고 입장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국민대표 74명이 모두 함께 입장했는데요.

本月10日,在青瓦臺向國民開放的活動中,74名國民代表團手持梅花花束入場,吸引了人們的視線。74名國民代表全部入場,展現了大韓民國政府成立74年後,重新回到國民懷抱,回到青瓦臺的象徵。

이들이 매화꽃다발을 든 건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켰다는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봄이 가기 전’에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고, 국민 여러분께서 그 아름다운 산책길과 일상을 회복하는 날에 청와대를 거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 약속을 지켰다는 의미로 ‘봄의 상징’인 매화꽃다발을 들고 입장한 겁니다.

他們拿着梅花束,是尹錫悅政府上臺後遵守了對國民承諾的象徵。尹錫悅總統曾表示:“希望在‘春天過去之前’把青瓦臺還給國民,同時希望各位國民在恢復往日生活後能在青瓦臺散步。”爲了遵守這個約定,他拿着“春天的象徵”梅花花束入場。

이 매화꽃다발은 한때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티즌들이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서 복숭아 꽃가지에 맞은 저승사자가 정체를 들켰던 장면을 언급하며 “귀신 쫓는 복숭아 꽃가지”라는 추리를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실제 문화재청 쪽으로 문의전화가 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使用梅花一度引起爭議。因爲網絡社區文化,網民們提及了人氣電視劇“鬼怪”中的陰間使者,他被桃花枝打中後現出真實身份,遂有了“桃花枝驅鬼”的推理。實際上,文化財廳方面也進行了相關諮詢。

결론적으로 청와대 개방행사에서 국민대표단이 손에 들었던 건 꽃잎 모양이 둥근 ‘매화꽃다발’입니다. 또한 ‘봄이 가기 전에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약속 이행을 상징하기 위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를 선택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最終,在青瓦臺開放活動中,國民代表團手持的是花瓣形狀呈圓形的“梅花束”。也是爲了顯示尹錫悅政府履行了“春天過去之前將青瓦臺還給國民”的承諾,這一行動也很好的詮釋了梅花是“春天伊始”的寓意。

今日詞彙

꽃대【名詞花軸 ,花莖 ,花梗

악귀【名詞】惡魔 ,魔鬼

열매【名詞】果實

활짝【副詞舒張 ,展開,豁然開闊

정체【名詞】本來面目 ,真面目 ,真實身份,本意 ,真實意圖 

상징하다【動詞】象徵 ,表現 ,代表 ,標誌

今日語法

-는다고/ㄴ다고/다고

形態:有收音的動詞詞幹後,接“-는다고”;沒有收音的動詞詞幹後,接“-ㄴ다고”;在形容詞詞幹、‘있다/없다’、‘-았/었/였/겠-’後,接“-다고”。

1)表示某情況、動作的理由、原因,相當於‘-는다고/ㄴ다고/다고 해서’;此時句子的邏輯通常爲:不能因爲前句情況或行動而做後句的行動。

찬을 받았다고 교만한 태도로 일하면 안 된다.

能因爲受到了稱讚,而以傲慢的態度工作。

2)主要與俗語或慣用表達一起使用,委婉地提出某一情況。

此時相當於‘-는다는/ㄴ다는/다는 말이 있듯이, -는다고/ㄴ다고/다고 하더니’。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항상 말조심하세요.

 所謂沒有不透風的牆,說話請小心點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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