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文學廣場:只甘願作你傲慢的心的僕從 — 雜詩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為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맹세코 나는 두 눈으로 그대를 사랑하지 않노라. 그대를 보는 두 눈에는 수천 가지 오류가 비쳐질 뿐, 보이지 않는 것을 사랑하는 것은 그저 사랑하는 것만으로 행복한 나의 마음.
說實話,我的眼睛並不喜歡你,它們發見你身上百孔和千瘡;但眼睛瞧不起的,心兒卻著迷,它一味溺愛,不管眼睛怎樣想。
또한 그대의 달콤한 노래 앞에서도 내 귀는 즐겁지 않으며, 속된 감촉 의 부드러운 느낌도, 맛도, 냄새도, 그대를 향한 감각의 유혹을 갈망하지 않노라.
我耳朵也不覺得你嗓音好聽,就是我那容易受刺激的觸覺或味覺,或嗅覺都不見得高興,參加你身上任何官能的盛酌。
나의 다섯 가지 지혜도, 다섯 가지 감각도 한 어리석은 마음이 그대를 섬기는 것을 막지 못하네.
可是無論我五種機智或五官,都不能勸阻痴心去把你侍奉,
어리석은 마음이 한 남자의 모습으로 가장하여 그대의 자랑스러운 마음의 노예 가 되는 것은 단지 나의 운명일 뿐, 나를 바보로 만든 그대가 나에게 하사한 것이 오직 고통뿐일지라도.
我昂藏的丈夫儀表它再不管,只甘願作你傲慢的心的僕從。不過我的災難也非全無好處:她引誘我犯罪,也教會我受苦。
詞 匯 學 習
맹세코:發誓 ,起誓 。
맹세코 나는 그 여자의 털끝 하나 다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我發誓不會動她一根毫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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